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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예산 소머리 국밥 짱인데 드셔보셨나유~? 가격도 만족 !

by IT마카롱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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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향이 예산인데요.

12월 초에 김장하러 갔다가 점심은 깔끔하게 밖에서 먹자 해서 아빠가 평소 가시는 곳 소머리 국밥 집에 가보았습니다.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 정말 그날이 예산 5일 장날이라 가게에 사람이 많은 거여요 ㅜㅜ 

그래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소머리 국밥 가격 보고 처음에는 저렴하지는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우 소머리 가격은 생각도 못하고 ㅎㅎ

대신 소머리 국수 가격은 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더라고요.

 

실내 내부 꽉 차서 밖에서 좀 기다리다가 자리 생겨서 앉았는데요.

빨리 가서 김장해야 했는데 앉아서 많이 기다렸어요ㅜㅜ 

 

백종원 선생님 덕분에 예산 소머리 국밥 또는 삽교 소머리 국밥이 나름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홍성도 그렇지만 예산도 생각보다 소를 많이 키운답니다^^

저희 아빠도 한우를 몇마리 기르세요. 이제 연세도 있으니 그만 기르셨으면 좋겠지만 꼭 기르셔야된대요..

그래서 어디 한번 아빠와 함께 놀러 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개그로 소밥은 누가주고... 그런 말 있었는데.. 정말 그래요ㅜㅜ

 

 

할머니 장터 국밥 주문 시스템이... 체계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주문서 작성하는 종이도 없고... 온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주문이 제대로 들어간건지도 모르겠는데 소머리 국밥 하나 더 추가하면서 문의하니 주문은 제대로 들어갔더라고요.

 

기본 반찬은 딱 김치 2가지입니다.

다른 분들 소머리 국밥 드시는 거 보니까 양이 생각보다 적어 보였어요.

그래서 저 정도 양이면 소머리 국밥 비싼 거 아닌가 싶었어요.

 

먹다 보니 이 소머리 국밥 양이 꽤 많더라고요. 한 그릇 먹고 나니 얼마나 배부르던지 ^^

 

요건 남편이 주문한 소머리 국수인데요.

소머리 국수 가격도 저렴하고 소머리 육수에 면이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 생각보다 소머리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7000원이 아깝지 않은 그런 맛과 양 ^^ 처음에는 비싼 거 아냐 그랬는데.. 절대 비싼 게 아니었어요^^

예산에 백종원 국밥 거리가 있는데 아빠 말씀으로는 그 거리에 있는 소머리 국밥집들은 아빠 입맛에는 안 맞는다 그러시더라고요.

소머리 국밥 먹은 지도 한 달 가까이 되는데 블로그 쓰다 보니 소머리 국밥 너무 먹고 싶어요.

 

요즘 온라인으로 주문 안 되는 거 없던데 이 소머리 국밥도 온라인으로 주문되면 좋겠어요.

어디 소머리 국밥 맛있게 배달해 먹을 수 있는 곳이나 온라인 주문할 수 있는 곳 있으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같이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많다 보니 매번 뭐 먹을지 고민되는데 데워서 한 끼 식사로 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소머리 고기가 쫀득하고 얼마나 맛있던지.. 제 입맛에 정말 딱이었어요~

예산 가시면 정말 소머리 국밥 집 꼭 한번 가보셔요~

여기는 할머니 장터 국밥입니다. 

 

김치는 무김치보다 겉절이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소머리 국밥 한 그릇 먹으니 배부른 거 보니 굳이 특 주문 안 해도 되겠어요.

 

정말 내 입맛! 먹은 지 좀 돼서 또 먹고 싶어요 ~

다음에 예산 가면 소머리 수육 먹으러 들러야겠어요. 

소머리 국밥 육수도 진하고, 소머리 고기도 쫀득하고 맛있답니다.

 

맛있어서 양이 쑥쑥 줄어들더라고요 ㅎㅎ 김치만 있어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기휴일이 매월 6일, 16일, 26일로 또 가시는 날이 딱 이 정기휴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할머니 장터 국밥 정기휴일 : 매월 6일, 16일, 26일 

 

김치는 셀프이나 다 드시면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되셔요~ 고추랑 새우젓도 있습니다.

 

고춧가루 국내산 너무 비싸서 국내산 쓰는 식당 정말 찾기 어려운데 여기는 고춧가루 국내산이더라고요~

요즘 음식 재사용하는 식당 없겠죠...? 

 

할머니 장터 국밥 연락처는 041) 334-2401입니다. 

할머니 장터 국밥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예산 맛집 소머리 국밥 식당,  할머니 장터 국밥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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