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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헌옷수거 업체인 헌옷센터 카페 용인지역 접수했더니 방문 수거해 가셔서 편하게 정리됐어요 ^^

by IT마카롱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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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다 보니 짐이 자꾸 집에 쌓여가요 ㅜㅜ 

히 입을 옷은 별로 없는데 옷장에 옷은 왜 그리 많은 걸까요?

신박한 정리 가끔 보며 마음의 힐링도 하고, 저희 집에도 오셔서 싹 정리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집이 정리되고 나면 감동하셔서 우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저는 그런 부분들이 공감이 가는데.. 남편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잘은 모르는데 신박한 정리 팀 부르면  그 집 평수나 짐 상황에 따라 한 번에 7분 정도 오셔서 이틀 정도 해주시는데 최소 200만 원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정리를 못한다기보다 아마 버리지 못해서 정리가 안 되는 경우일 거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정말 버리질 못해서 매번 정리해도 금방 다시 정리해야 되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그렇다면 정리비를 안 쓴다 생각하고 버린다 생각하면 정리하는 비용은 절약하는 것이니 제발 버리자 라고 생각하는데도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아마 언젠가는 쓸 거야. 살 빠져서 입을 수 있을 거야. 유행이 다시 돌아올 거야. 버리는 건 죄짓는 거야..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일거에요 ㅎㅎ


버리는 것도 습관이라죠? 1평이 얼마인데... 그것을 사람이 편안하게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짐에게 내어주는 셈이라고 하잖아요.

우리 모두 버리고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봅시다. 먼저 저부터 ㅜㅜ

원래는 1kg에 100원인데 카페에 접수하면 150원이에요. 코로나 전에는 1kg에 300원은 했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동남아시아 등 수출이 안되다 보니 가격도 많이 떨어졌고, 이쪽 일 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신 상황인 것 같아요.

 

어쨌든 정리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카페 가입하셔서 접수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후기 이벤트와 50kg 이상 인증 샷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먼저 카페 가입하셔서 카페에 폼대로 기입하셔서 접수하시고 정확한 주소를 문자로 보내시면 문자로 답장이 와요. 

자세한 시간 안내는 스케줄 확인 후 하루 전날 기사님이 오후 8시 전에 문자로 시간 안내드린다고 합니다.


용인은 헌옷방문수거가 안되는 업체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헌옷센터는 수거해주신답니다~

헌옷방문수거 요청 계획이 있으시다면 헌옷센터 들르셔서  다른 분들 짐 정리하는 후기도 보시면 좋아요.

다른 분들 싹 정리해서 짐 쌓아놓은 거 보면 저도 버릴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헌옷센터 - 헌옷방문수거 전문업체 (... : 네이버 카페

#서울 ,인천, 경기지역# 헌옷+잡화 가정집 방문수거 전문업체# 헌옷방문수거! 수거 후 현금매입해드립니다~

cafe.naver.com

저희 집은 용인 수지에요.

헌옷방문수거라고 해서 헌옷만 가져가시는건 아니랍니다.

헌 옷, 신발, 가방 중량이 최소 20킬로이상부터 헌옷 방문 수거 가능하신데, 단 이때는 무상수거라고 합니다.

여름 헌 옷은 보통 동남아시아로 수출되니 다시 입을 수 있는 즉 재활용 아닌 재사용되는 옷으로 부탁드린다고 하십니다.

헌 옷, 가방, 신발뿐만 아니라 모자, 벨트 등 다 가능해요. "커튼", "카펫"도 수거 가능합니다.

그 대신 신발은 "털신", "장화", "욕실 실내화", "삼선 슬리퍼", "롱부츠", "인라인스케이트", 전기밥솥", "청소기" 등 수거 안 되고요.

"바퀴 달린 가방", "007 가방" 등도 수거 안된다고 합니다. 

 

 

헌옷방문수거시에 무상수거 품목이 있는데요. 수거는 해주시지만 헌옷비용은 받지 못합니다.

얇은 이불, 차렵이불, 침대커버, 인형, 골프채, 샤오미 로봇청소기, 홈시어터, 오디오, 모니터,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정수기, 헌책(끈으로 십자 모양 들기 좋게) 등은 무상수거되는 품목이에요.

베개나 방석, 쿠션, 전기담요는 수거가 불가합니다. 쿠션 커버는 수거 가능하고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은 기사님들 힘들어하셔서 1층에 미리 내려주셔야 수거 가능하다고 합니다. 

괜히 힘들게 쓴 듯해요. 보기 쉽게 캡처해서 보여드릴게요~

핸드폰은 하나에 500원, 에어컨은 10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직장 다니셔서 집에 안 계신다고 해도 

현관문 앞에 내놓으시면 기사님이 알아서 수거해 가세요.

안 되는 품목이 있으면 기사님이 그냥 놓고 가시니 헌 옷 방문 수거 요청시에 따로 걱정하시지 마시고

편하게 내놓으시면 되세요~

 

그리고 요즘 헌옷 방문 수거는 집에 계셔도 코로나 때문에 거의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수거 전날 문자가 왔었어요. 저녁 하는 시간에 문자가 와서 저는 문자를 빨리 보지 못했었는데 직접 전화를 주셨어요.

아침 8시 반에 오신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다 미리 현관 밖에 빼놓으면 남편 출근도 못할 것 같아서 일부 빼놓고 남편 회사 간 후에 나머지를 빼놓았답니다.

 

 

비닐 등에 넣어서 밖에 내놓으시거나 비닐이 없으면 종이박스도 괜찮고 어떻게 내놔도 알아서 잘 가져가시는 것 같아요.

기사님은 하루에 들러야 하는 곳이 20곳 정도로 스케줄 짜셔서 엄청 바쁘시게 움직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 변경은 힘들겠더라고요.

후기 이벤트 참여하려고 기사님 오셨을 때 사진도 몇 장 찍었습니다.

헌 옷 정리하면서 큰 비닐봉지 없는 게 아쉬웠지만 따로 사지는 않았어요. 있는 걸로 대충 하고 큰 종이박스에도 담았어요.

 

자전거는 정리하는 거 아닌데 기사님께서 혹시 정리하는 건지 확인하셨어요^^

 

너무 상태 안 좋은 신발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고, 굽 높아서 안 신는 신발이랑 작아진 신발 등 싹 정리하였어요. 

 

차렵이불 등도 좀 정리하였는데 이불 종류는 무상수거예요.

이불 조금 정리하니 이불장 농이 좀 여유로와졌어요^^

 

후라이팬, 주전자, 쇠그릇, 불판 등도 정리하였는데요. 후라이팬 등 비철은 1kg에 200원이고 철 종류는 수출을 못하고 있어서 무상수거 품목이랍니다.

 

헌옷방문수거 기사님께서 저런 마댓자루? 가지고 오셔서 담으셔서 저 밀차에 실으신 후 가져가셨어요.

헌옷방문수거 하시는 기사님들 하루에 많은 곳을 들려야 하니 힘드실듯해요..

 

무상수거되거나 하는 것들 친절히 알려주셨고요. 기사님도 아이들 있는 아빠셨습니다.

빨리 코로나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로 아이들도 힘들고 엄마들도 힘들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힘들고 요즘 다 힘들다고 잠깐 이야기 나누었어요^^

일부러 흔들리게 찍은 건 아닌데 모자이크 처리 따로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안 했어요^^

 

카페 접수 확인이 안 되어서 처음에 단가가 100원으로 됐는데 나중에 150 단가로 입금해주셨어요.

중량은 정직하게 재셔서 이렇게 알려주시니 혹시라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조금씩 헌 옷 나올 때는 언제 30kg이 될지 모르니, 아파트 헌 옷 수거함 이용하시면 될 것 같고요,

특히 이사하실 때나, 오래간만에 짐 정리하셔서 정리해야 할 옷이 많이 나오는 분들은 헌옷방문수거 신청하셔서 정리하시면 좋을 듯해요~

카페 접수하시고 예약 날짜, 시간 되기 전에 내놓으시면 끝!입니다.

모두 헌옷방문수거 요청하셔서 용돈도 벌고, 깨끗한 나의 집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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