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이렉트로 인터넷에서 착한실손 보험 단독실비 가입했어요~

 

예전에 보험설계사분께 메리츠 종합보험을 가입했었는데요.

그때는 젊기도 하고, 좀 건강한 체질이라 그런지 병원을 거의 안가게 되더라고요. 

감기로 병원 간다고 해도 보험비 청구할 만한 비용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몇년동안 보장은 한번도 못 받았지만,  매달 나가는 보험비가 아까운 생각에 제 메리츠 종합보험을 해지했어요.

종합보험 해지하고, 단독실비에 가입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매번 미루는 성격 탓에 안하다가, 다음달 7월부터 보험 4세대로 보험혜택도 재가입기간도 바뀐다고 해서 7월 되기 전에 오늘 가입했습니다.

아들, 딸도 태아보험을 초등학생 언제까지 유지하다가 한번도 보험비를 받은 적이 없고 보험료만 내고 있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과감하게 해지하고 단독실비로 빨리 가입을 했어야되는데 그때만 해도 보험사에서는 단독실비 취급안한다며 잘 받아주지 않았어요.

제가 정보를 몰랐을수도 있고요^^

그 때 보험설계사 분들도 회사에서 못하게 하는 등 받아주시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미루다가 어제 오늘 제꺼, 아이 둘꺼 다 가입했답니다^^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과거에 판매하던 실비 상품은 종합보험 형태로 가입해야 했어요.

 

 

실제로 가성비가 좋고 꼭 필요한 부분은 통원.입원 치료비, 약제 등의 단독실비 부분인데,

이 외에도 반드시 필요없지만 있으면 좋은? 그런  보장을 추가해야 해서 보험료가 올라가니까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지율도 높았던 걸로 아는데, 그런 것들이 문제화되면서 2018년 4월에 "단독실비"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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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 7월 되기 전에 단독실비인 "착한 실손" 빨리 가입하세요~

7월달 되면 보험비는 더 내려갈지 몰라도 혜택이 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일부는 "착한 실손"의 단점을 보완한다고 하지만요.

 

먼저, 다이렉트로 인터넷상에서 단독실비 가입하시려면,

아래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비교해보시고 가입하시면 좋으니까 먼저 보험다모아 사이트에 들어가세요.

 

https://e-insmarket.or.kr/intro.knia%EF%BB%BF

아래 보면 두번째 아이콘인 "실손의료보험"이 보이시죠? 클릭하세요~

 

 

그럼 아래와 같이 "실손의료 보험료 비교"가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왼쪽 버튼 "단독실손의료보험료비교"를 클릭하시면 되세요.

고지의무에 "예"가 있다면 "단독실손의료보험"에 바로 가입이 안될수도 있어요. 

먼저 단독실손보험 가입 해보시고 안된다고 하면 "유병자실손의료보험"으로 가입하시면 좋을듯해요~

 

 

아래처럼 단독실손보험 즉 단독실비는 어느 보험사든 "보장내역" 이 표준형으로 동일하다고 하니 보장내역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저는 보험사마다 조금씩은 다르지 않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정확히 모르겠어요^^

느낌상으로는 표준형으로 거의 비슷하고 보험사마다 살짝씩 다를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단독실비는 보장이 아래와 같이 원래 살짝 다릅니다.

생명보험사는 통원비 한도가 20만원/조제비가 10만원 한도로 보장되고,

손해보험사는 통원비 25만원/조제비 5만원 한도로 보장이 되니 각자 건강 상태, 유전력 등 고려하시어 더 유리한 것을  선택하시면 되세요.

하지만 보통은 약제비보다 통원비 지출이 더 크니까 잘 모르시겠으면 손해보험사 실비로 가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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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실비는 1년마다 갱신형으로 1년만기로 봅니다. 1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됨(인상이겠죠 ㅜㅜ)을 뜻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15년 후 재가입이므로 15년이 만기일것 같은데 1년 만기로 표현을 하더라고요.

1년만기가 맞는지 그럼 모든 단독실비가 1년 만기인건지 손보사에 전화드렸더니 모든 단독실비는 1년 만기라고 합니다.

 

 

지금 단독실비는 15년 후 재가입으로 100세까지 갱신되면서 실비가 유지할 수 있는데요.

단, 15년 뒤에는 재가입으로 그 시점에 있는 다른 실비 상품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잠깐! 단독실비는 1년단위로 갱신되는데 회사에서 갱신일 15일 전까지 인상된 보험료를 안내합니다.

보험계약자가 보험료 갱신일 전날까지 갱신거절이나 계약해지 등을 별도로 하지 않으면 계약은 자동으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재가입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는 최대 보험 나이는 100세입니다. 

재가입은 최고 99세까지 가능하고요.

아팠더라도 재가입하고 싶으시면 재가입이 가능하세요. 보험사에서 거부하지 못합니다.

단, 갱신처럼 자동이 아니고, 재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내용 등을 서면(등기우편 등), 전화(음성녹취) 또는 전자문서 등으로 알려드리는데,

만료일 전날까지 계약자로부터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에는 재가입하지 않는 것으로 보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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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해보험사에 단독실비를 가입하려고 하기에,

회사는 "전체 손해보험사"를 선택했습니다.

자기부담금은 "표준형"과 "선택형II"가 있는데 

표준형은 급여.비급여 둘다, 치료비의 80%까지 보장이 되고요. 그러니까 급여.비급여 항목에 대해서 20%의 자기부담금을 내야됩니다.

선택형II는 급여 90%.비급여 80%까지 보장이 됩니다. 급여 항목에서 자기부담금이 10%니까 표준형보다는 돈을 좀 덜 낼 확률이 많겠지요.

선택형II의 보험료가 표준형 보험료보다 살짝 높지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니 선택형II를 가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입담보는 기본형만 선택하셔도 되고, 특약을 추가하셔도 되는데요. 단독실비는 보험료가 워낙 저렴한데다가 특약 보장내역이 필요할 일이 생길 확률이 많아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생년월일 입력하시고 "보험료 비교 조회" 버튼을 클릭하시면  조회된 보험사와 상품명들이 아래로 보여집니다.

보장내역은 거의 동일하다고 했으니 보험료가 적을수록 좋겠죠. 

그런데 보험료는 인상율이 보험사마다 달라서 내년은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답니다.

불안하지 않고 튼튼한 회사라면 좀 더 믿음이 가겠죠~

그리고 지급률이 좋은 회사면 좋겠죠.

 

 

아래 나온 "보험가격지수"는 낮을수록 보험룍 저렴하다고 하는데,

보험가겨지수 계산식에 사업비로 나누는 부분이 들어가서 보험사마다 사업비가 다르니 절대지수로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따져서 제 느낌으로 갔습니다 ㅎㅎ

원래 NH농협손해보험에 가입하려고 했어요.

농협이 보험쪽으로는 규모가 큰편이 아니다보니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농협보험 인지도도 좀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 보험금 받을 때 지급률이 가장 좋아보여서 농협으로 결정했는데 농협이랑 흥국이 40세 이상은 간호사분이 "방문진단"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롯데손해보험은 20세이상부터 방문진단을 하는걸로 봤습니다.

방문진단을 해서 좀 번거로워지기는 하지만, 저렴한 보험료에 훌륭한 지급률이라는 생각에 농협손해보험으로 정했는데,  방문진단을 받으려는데 자꾸 종합보험 가입 권유를 해서 넘 힘들어서 다른 보험사로 변경했다는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저도 힘들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저는 그냥 "현대해상"으로 다이렉트 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병원간적이 있었어서 바로 다이렉트 가입이 안됬고 가입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해서 실손을 가입하려다 보니 종합보험을 가입하면 방문진단하지 않아도 된다며 자꾸 종합보험을 권유받으신것 같기도 해요. 

저는 제가 다이렉트로 가입하고 방문진단 받으면 되는거라서 권유를 안 받을수도 있었겠지만

코로나로 아이도 학교 안가는 날도 있고 집에서 혈압검사, 피검사, 소변검사 다 하기가 번잡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현대해상 실손보험을 가입하였는데요. 현대해상 실손보험이 살짝 망설여졌던 것은 최근들어 지급률이 살짝 안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2018년도 조사했을 때는 현대해상이 80%?, 메리츠가 50% 정도로 현대해상 지급률이 참 좋았었더라고요.

뭐 변할수 있는 거니까요~

 

 

 

원하는 보험사의 오른쪽 "인터넷 바로가입" 버튼을 클릭해서 가입하시면 되세요~

저는 현대해상의 "인터넷 바로가입"으로 들어왔는데요.

현대해상인 경우, 아래 화면 보면 "선택형II"는 만 19세부터 59세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들꺼 현대해상으로 어제 가입하려고 하는데 "표준형"으로 보여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선택형II"를 선택하는 곳이 있나 계속 찾아봤는데 없어서 가입을 안했었거든요.

이유가 이거였군요^^ 30세 미만, 50세 이상은 "표준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해요.

자녀 가입 아니고 제꺼 가입이라 "만 19세이상 가입" 탭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입력하시면 되세요.

 

아래 내역은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것으로 알고있어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MRI 등은 특약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보험비는 많이 오르고 나는 이거 받을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처리에 동의함을 해주셔야 가입이 가능하세요.

 "다음"버튼 클릭하세요~

그다음에는 아래와 같이 "본인인증"을 하시면 되세요.

공동인증서 있으신 분은 간단하게 공동인증서로 인증하시고, 

없으시면 휴대폰 문자로 인증번호 전송받아서 인증 받으시면 되세요~

 

직업검색 맞게 해주시구요~

 

선택형II와 표준형 보험료가 현대해상실손에서 저같은 경우 450원 차이가 나는군요.

아래 가입금액과 보험료 보면 보험료에 비해 가입금액이 크지요? 실손은 이래서 가성비 짱! 

 

그 다음은 계약자 정보 입력하시면 되세요.

개인정보가 있어서 그 부분은 뺐어요. 

저 같은 경우는 보험증권 수령방법을 "우편"으로 변경했어요.

아래는 가입전 고지사항인데요. 제대로 잘 고지하셔야되세요~ 저는 해당 안되서 거의 "아니요"로 했습니다.

 

 

위에서 주부라고 선택했는데 ... 필수항목이라 그냥 모든 칸에 "주부"라고 입력했습니다.

음주여부는 기준이 일주일에 소주 몇병으로 표시하게 되어있었어요. 0.3 이렇게 표시가 안되더라고요 ㅎㅎ

가끔 맥주 500cc나 와인 또는 막걸리 조금 먹고 있지만 이정도는 체크하기가 어려워서 "아니요"로 했습니다.

 

위에서 말하는 공제계약은 공제회보험이라고도 하는데​ 농협공제회,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등에서 운영하는 보험을 말해요. 공제회보험은 금융감독원의 관리를 받지 않고, 손해보험사 및 생명보험사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보험사에서 계약내용을 조회하기가 어렵기에 따로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우체국보험도 공제회보험은 아니지만 유사보험이라고 불리우고 마찬가지로 손해보험사 및 생명보험사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보험이랍니다.

편의상 통신수단을 이용한 계약해지는 약정으로 하였습니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실손보험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1899-6782 고객콜센터로 전화해봐야겠어요~

 

청약서 확인, 상품설명서 확인, 보험상품 약관 확인 다 클릭해보셔야 아래와 같이 체크가 되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확인 체크하고 이제 보험료 결제로 넘어갑니다.

모두 동의함을 선택해야겠죠~

이제 보험료 결제 정보 입력하시면 되세요~ 

 

아쉬운 것은 첫회만 신용카드로 결제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계좌 자동이체만 가능한가 봅니다.

아무래도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있다보니 보험사에서 좋아하지 않지요.

아마 신용카드로 자동결제는 안될지 몰라도 그때마다 전화하면 신용카드 결제를 해줄지는 모르겠어요.

전 귀찮아서 우선 계좌 자동이체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폰 문자로 온 URL 클릭해서 서명하시고 확인 누르신 후

아래 화면에서 "자필서명 불러오기"하면 직접 폰에 서명한 사인이 불러와져요. 참 좋군요^^

 

드디어 제 단독실손비를 가입하였습니다. 

7월에 보험 좀 크게 변경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미뤄오던 단독실손보험을 가입하게 됬군요^^

스타벅스 커피 받아가래요. 근데 마케팅 활용 동의 필수라서 저는 안하는걸로 ㅎㅎ

스타벅스 아이스 카라멜마키아또 1잔 전원증정까지는 좋았는데.. 마케팅 활용 동의 필수 ㅜㅜ

마케팅 활용 동의하고 받아볼까요 ㅎㅎ

그럼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