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라퀴진 치즈볼 1+1 하길래 사왔는데 간식으로 GOOD!

인터넷 보다가 치즈볼이 뜨길래 사 먹으려고 봤더니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치즈니까 당연히 그렇겠지만요^^ 그런데 노브랜드 갔다가 치즈볼이 1+1하길래 얼른 구매했어요.

 

예전에는 노브랜드 할인이나 1+1이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행사도 하고 유통기한 얼마 남지 않은 것들 세일도 하더라고요. 그럴 때 사오면 왠지 이득 보는 느낌. 저만의 느낌일까요 ㅋ 

겉은 쫀득하고 속은 체다치즈와 모짤레라 치즈로 쭈~~~ 욱 늘어난다는데 한번 보려고요. 고소함도 얼마나 가득한지 느껴보고요. ㅋ 

 

정확한 제품명이 "라퀴진 찰치즈볼"인가봐요.

프랑스어로 부엌을 뜻하는 '라퀴진(la cuisine)'을 롯데에서 제품 브랜드명으로 사용했나 봅니다.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니까요~ 부엌에서 더 나아가 훌륭한 '요리', '조리법'을 뜻한다고 해요.  음.. 이름만큼 맛있길 기대해봅니다.

 

노브랜드 찰 치즈볼 개수, 칼로리, 중량은? 

몇 개인지 세어봤는데... 봉지 앞에 딱 14개라고 쓰여있었군요 ㅋㅋ. 총 420g으로 칼로리가 1175kcal에요. 제가 반을 한 번에 먹었는데 거의 600kcal를 먹은 거군요 ㅜㅜ

 

처음 해 먹을 때 제가 어디 나가면서 아이들 먹으라고 급하게 에어프라이어 돌리고 나갔는데 급한 나머지 "이렇게 조리하세요"를 제가 잘 안 보고 온도랑 조리시간만 확인했더라고요.

 

종이 포일을 안 깔고 했더니 치즈가 녹아서 아래로 다 빠졌더라고요. 그리고 180도로 했을 때 12분을 했더니 탄 부분이 생겼어요ㅜㅜ

 

음... 표면에 기름을 골고루 발라주라는데.. 그러면 칼로리 더 느니까 저는 그냥 합니다. 실제로는 조리할 때 이 조리법을 제대로 안 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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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찰 치즈볼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1.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반드시 깔아주세요.

2. 치즈볼 표면에 기름을 꼭 발라주지 않아도 되지만 더 맛있게 드시려면 기름을 발라주셔요.

3. 에어프라이어 조리시간은 180도에서 10분만 먼저 돌려주세요. 그래도 부족하다면 더 돌려주셔요^^

  (12분으로 되어있지만 탈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찰 치즈볼 원재료?

치즈는 모차렐라 치즈 같은 경우 자연치즈를 사용했군요. 자연치즈라 하면 우유로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유에 응유효소, 유산균 , 유기산 등 최소한의 원료는 들어가지만요. 우유에 저런 원료를 가해 응고시킨 치즈가 자연치즈이지요.

 

체다치즈도 들어가는데 여기에 사용한 체다치즈는 자연치즈에 이것저것 첨가제를 넣어 좀 더 맛있게? 가공한 가공치즈입니다. 가공치즈는 산도조절제, L글루탐산나트륨, 혼합제제 등이 들어가니... 더 좋을 리는 없겠죠?

 

자연치즈는 고기라 볼 수 있고, 가공치즈는 햄이라고 보면 되지요. 원재료는 그렇고 이제 빨랑 먹어봐야죠~

 

한번 먹으면 100g은 먹을 거고 100g에 하루 기준치의 15% 내외니까 영양 과다는 많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콜레스테롤 비중이 잘 안 보이는데 상당히 높아 보이니 콜레스테롤 수치 높으신 분들은 참조해주셔요~

 

노브랜드 치즈볼 가격은?

저번에 아이들 간식으로 6개 해주고 8개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총 14개구나 알았는데... 봉지에 딱 쓰여있다는^^ 세일 안 할 때 치즈볼 1 봉지 가격이 8580원이니까 개당 613원 정도 됩니다.

 

시중 치즈볼 가격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지만 세일할 때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저번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아이들이 다 먹긴 먹었는데 에어프라이어를 보니 치즈 탄게 남아있고 아래에 치즈도 상당량이 빠져있더라고요. 아까운 치즈 ㅜㅜ 

저번에 치즈가 타버린 걸 봤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조리시간을 10분으로 하였어요. 먹어보니 딱이에요~

저 하나만 특히 갈색이 되었네요. 겉에 기름을 안 발라줬더니 촉촉한 느낌은 없지만 더 담백하겠죠~

오~ 달 짝찌 근하니... 단짠이라고 해야 되나 첫맛이 괜찮아요. 두 개 먹고 달아서 많이 못 먹겠네 했는데.. 6개를 먹었더라고요^^ 머리의 생각과 손의 행동은 이렇게도 다르답니다.

치즈도 쭈욱 쭉 늘어나고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치즈가 들어가 있어요. 

치즈가 계속 나와요.

4개인가 먹다가 좀 시간 지나서 하나 또 먹었는데 그렇게 금방 식지는 않는 것 같아요. 좀 식어서 늘어나는 맛은 없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치즈 외에 다른 게 들어가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알갱이처럼 보이는 게 자연치즈이고 더 액체 같은 게 가공치즈일까요?  

지금까지 알쉬공의 노브랜드 라퀴진 찰 치즈볼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살 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ㅋ

 

macaron78.tistory.com/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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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