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간식거리로 좋은 베스트 최애 과자 콘스틱, 고구마스틱과 치즈소시지

어렸을 때부터 과자를 참 좋아했어요.

대학생 때 남들은 술 먹고 일어나 다음 날 아침이면 과자가 절대 입에 안 들어간대요. 저는 그 말이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이렇게 잘 넘어가는데... ㅋ

 

저 20대때 매운 새우깡이 처음 나왔었는데 너무 맛난 거여요. 매콤해서 중독성이 강하더라고요. 그때 왜 그리 맛있는지 며칠을 사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질릴 때까지 먹어야 멈춰지는 성격인가 봐요. 먹는 거 말고 일도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ㅅ' ''

 

 

노브랜드에서 베스트과자로 "체다치즈볼" 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딸하고 저희 엄마가 좋아하세요. 아무래도 엄마는 이가 약하시니 바삭바삭 잘 부서져서 드시기에도 좋고 맛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잊고 있었는데 다음에 친정 갈 때 체다 치즈볼 사가야겠어요~

 

참고로 BBQBALL 바베큐볼은 딸내미 입맛에는 별로 맛없다고 합니다. 체다 치즈볼이 훨 더 맛있대요. 

통에 담겨져있어서 거실에 놔두며 조금씩 꺼내먹기 좋아요. 체다치즈향이 은근히? 강해서 좋아요. 

하지만 나도 모르게 하나씩 먹다 보면 금세 사라져요. 며칠 안됐는데 벌써 요만큼밖에^^ 100g당 500kcal여요. 총 내용량은 370g이고 1850kcal입니다. 

 

저 통의 4분의 1 먹으면 500kcal 가까이 섭취한거니까 좀 자제해야 돼요. 중량은 가벼운 편이라 100g이면 양이 꽤 되기는 합니다.

그릇에 조금씩 덜어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거 먹고 또 가져다 먹게되도요. 먹는 양 알면서 또 먹는 거니까 그만큼 움직여주면 되겠죠^^

노브랜드 치즈볼 같은 경우 아래 영양 정보 보니까 하루 먹는 양에 있어서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조심하면 될 것 같아요. 하루에 50g정도만 먹기로 해요~

 

체다치즈맛씨즈닝이 그나마 자연치즈:뉴질랜드 산입니다. 색소도 파프리카 추출색소로 합성색소보다 나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 치즈 소시지"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간식으로 좋아요.  헉 블로그 쓰면서 소시지 몇 개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냉장고로 향했는데... 딱 1개 남았어요.

 

언제 그렇게나 많이 먹었을까요. 하루에 두개만 먹으라고 분명히 말했는데ㅜㅜ 

길이가 짧은 편이라 두개정도는 먹어야 되겠더라고요. 소시지는 거부할 수 없는 맛이죠. 특히 아이들에게는...

 

소시지는 총 16개 들어있고 총 400g에 608kcal여요. 그래서 개당 25g이고 소시지 한 개당 칼로리는 38kcal입니다. 

이 천하장사 소시지는 콰트로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요. "치즈를 통째로 넣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콰트로치즈 28.82%, 하이멜트 치즈 2.91%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캠핑 갔을 때 아이들 간식으로 놀면서 먹으라고 줘도 좋을 듯해요. 12월에 캠핑 예약했는데 그때 사가야겠어요~

천하장사 소시지 영양정보 알아보아요~

연육은 미국산이고, 치즈는 네덜란드산, 호주산, 미국산 등으로 치즈별로 나라도 다 다르네요. 합성향료, 산도조절제, 복합조미식품 어김없이 들어가지요...

 

영양정보 보니 .. 하루에 3개정도까지 괜찮은걸로^^더 먹어도 되지만 다른 식품에서도 분명 많이 섭취할테니까요~

 

더블링 콰트로 치즈 소시지 가격은 5980원으로 개 당 가격이 374원정도 되니 저렴한 편인 듯합니다.

 

저는 노브랜드 가서 "고구마 스틱" 과자를 요번에 처음 봤어요. 그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못 본 건지, 용인 신봉점에는 없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바로 그날 순삭 해서 다음에 노브랜드 가면 바로 5개는 get해와야겠어요.

 

 

노브랜드에서 처음 get한 고구마스틱 이에요.

원래 고구마스틱 너무 좋아하는데 노브랜드 고구마 스틱도 넘 맛있더라고요.

 

딱딱하면서 바삭한 식감에 씹을수록 달콤하고 고소한 느낌에 노브랜드에서 저의 베스트 과자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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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스틱의 맛이 느껴지시나요? 고구마스틱은 솔직히 어디에서나 사 먹어도 다 맛있긴 해요. 큰 봉지에 들어있는 5500원짜리인가도 동네 마트에서 종종 사 먹었거든요.

 

근데 봉지가 크니까 한 번 뜯으면 한없이 계속 먹게 된다는 ㅜㅜ 고구마 원산지는 보통 다른 고구마스틱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산입니다.

이 봉지 하나 다 먹으면 780kcal 섭취한 거여요. 한 끼 식사는 됩니다 ㅜㅜ. 아래 영양정보는 1일 영양을 2000kcal 기준으로 두고, 하루 섭취할 양의 %를 기록한 건가 봐요.

 

포화지방은 18g으로 120%니까 하루에 혼자서 한 봉지 다 안 먹는 게 좋겠지요. 양 꽤 많아서 좋아해도 다 먹기 힘들긴 해요. 고구마스틱 아무리 맛있어도 제어하면서 먹어야... 지.. 요.

 

감미료 안 들어가도 맛있을 것 같은데.. 꼭 저렇게 더 맛있으라고 감미료를 넣어요 ㅜㅜ

예전에 한국 과자는 과자 사면 질소도 함께 구입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 소비자들의 뼈 있는 유머? 가 있었죠. 근데 수입 과자점이며 직구며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다고요. 저희 소비자들도 경쟁력 없고, 맛이 없으면 쳐다보지 않습니다 ㅋㅋ. 

맛이 같으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과자가 좋고, 가격이 같으면 당연히 양이 많은 과자가 좋은 법이지요. 노브랜드는 계속 계속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제품들 선보여주길 바라요^^

 

노브랜드 지점 없이 이마트 내의 한 코너에서 판매 할 때 처음으로 "인절미 스낵"을 접하고 깜놀했던 기억이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인절미 과자가 이 가격이라고? 그래서 한참 이 인절미 스낵을 사 먹었었죠^^ 거기에 양도 많아요.

노브랜드에서 최근 저의 최애 과자를 소개합니다. "콘스틱"인데요. 옥수수가 재료인 과자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또 제가 좋아하는 딱딱한 식감으로 나왔더라고요. 콘스틱 과자는 총 6개 들어있고 한 봉지당 양은 25g으로 조금 들어있어요.

 

전 부족해서 한번 먹으면 2개는 먹고 싶더라고요. 맥주 안주로도 딱이고요. 입 심심할 때 간식으로 좋아요. 유탕처리제품으로 한 봉지에 105kcal이고 태국산 OEM입니다.

콘스틱 과자, 포장 디자인도 감성적으로 잘한 것 같아요. 왠지 자연의 맛이 느껴지는 깨끗한 황토의 느낌... 옥수수 농사짓는 농부가 머릿속에 떠오르시지 않나요?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과자들이 이럴테지만.. 그래도 우리 알고 먹어요~ 그나마 숨기려고 하지 않고 크게 쓰여있습니다. 가수분해 대두단백질로 유전자 변형 대두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요. 

 

또 콘그리트에 유전자변형 옥수수 포함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다고 안 먹을 수는 없고, 많이 먹지는 말기로 해요~

"콘그리트"는 건식 처리에 의해서 옥수수로부터 외피와 배아를 분리하여 분할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료로는 미국, 아프리카 등 외국산 옥수수의 마치종(dent)이 많이 쓰이고요.

일반적으로 그리트에는 조립(10 mesh 전후)과 세립(15~60 mesh 정도)이 있고(mesh는 입자의 크기, 눈의 수), 전자는 된장 원료용으로, 후자는 맥주․제과 등의 원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트의 가공공정에서 얻어지는 제품에는 간이식품, 유아식품, 제과용 등이 있다고 해요. 그리트는 제품의 기름 성분이 1.0%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과자들 어떤 거 쓰는지 모르죠...

 

원재료명 보면 모든 과자류,  캔디류 안 먹고 싶어도 먹어지는 걸 어떻게 해요.. 솔직히 가공식품류도 다 마찬가지고요.

 

꼭 안 들어가도 되는데 맛있어 보이게 하려고 색소 넣는 것도 정말 싫고요 ㅜㅜ 색소 같은 건 정부에서 막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나라 꺼 맛없어 보여서 다른 나라꺼 사 먹게 되려나요... 참 힘들어요.

다음에 또,  맛있게 먹은 노브랜드 식품 올려볼게요~ 님들 오늘도 굿데이 되시고 알아가며 쉬어가는 공간, 알쉬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