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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구스다운 패딩 점퍼 구매하기전에 미리 알아야 할 사항 6가지

by IT마카롱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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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아가며 쉬는 공간의 알쉬공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구스다운 패딩 많이 알아보실텐데요.

 

구스다운 패딩 알아보실 때 스타일과 가격은 당연히 중요할 것이고, 그와 더불어 겨울에 입을 패딩이므로 보온성을 중시하여 구스다운 패딩을 알아보실 텐데요. 

 

 

언제부턴가 오리털인 덕다운보다 거위털 구스다운이 보온성이 좀 더 좋아 더 비싸더라도 구스다운 패딩을 더 선호하시는 듯합니다.

 

그래서 저렴하지 않은 구스다운 패딩 구매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은 정보를을 가지고 왔습니다. 구스다운 패딩 많이 구매하시면서 많이들 알아보셔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요~

 

구스다운 패딩 구매하기전에 고려할 사항

 

 

구스다운 패딩 고려사항 1. 외피 원단의 기능

 

구스다운 패딩 외피 원단으로는 보통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스다운 패딩 점퍼 충전재는 거위털로 동물 털이다 보니까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쉽게 마르지도 않기 때문에 구스다운 패딩의 외피 원단은 방수 기능이 꼭 되는 소재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스다운 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비가 오거나 눈이 오고... 외피는 방수가 안돼서 꼭 물에 젖은 쥐처럼 나의 초라한 모습이 그려지는군요 ㅜㅜ

 

그다음은 구스다운 패딩 점퍼 구매하실 때 외피 원단과 더불어 충전재를 잘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거위털 충전재의 원산지, 필파워, 우모량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구스다운 패딩 고려사항  2. 거위털의 솜털과 깃털 비율

 

다운은 등위쪽이 아니고 아래쪽 목과 가슴, 겨드랑이 쪽에서 나오는 솜털을 의미합니다. 등의 깃털은 페더라고 하고, 즉 다운과 페더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솜털인 다운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포근해서 솜털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보통 8:2 또는 9:1의 비율로 많이 제작됩니다.

 

보통 구스다운 패딩 점퍼는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8:2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침구류는 9:1의 비율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솜털이 부드럽고 따뜻한데 왜 구스 다운 패딩은 솜털 100%로 하지 않을까요?

 

솜털 즉 다운으로만 사용해서 제작하게 되면 부풀어 오르는 공간이 적어서 공기층 형성이 덜되고 그렇게 되면 보온성이 떨어지므로 약간의 페더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솜털 100%인 구스다운 패딩이 있기도 합니다.

 

즉 8:2보다는 9:1이 다운의 비율이 더 높아서 보온성이 올라가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만약 구스 100%, 구스 90%라고만 되어 있는 경우에는 페더:다운 비율이 나오지 않은 것이므로 솜털의 비율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스다운 패딩 고려사항  3. 거위털의 원산지

 

두 번째, 충전재의 원산지가 중요합니다. 즉 어디에 살던 거위인지 확인해야 되는데요.

 

북반구의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가 남반구에서 자란 거위보다 털이 더 따뜻하다고 합니다. 

 

 

태그에 보시면 제품명 또는 설명 쪽에 원산지가 나와있는데요.

 

헝가리 90%, 폴란드 90%, 시베리아 90% 같은 식으로 북반구의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으면 신뢰가 어느 정도 가는 제품입니다. 

 

중국은 남반구에 해당하고, 캐나다, 헝가리, 폴란드, 프랑스 등은 북반구에 해당됩니다.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제품도 있는데 아무래도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보통 차이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산지에 따라 가격 차이나 보온성에서 차이가 꽤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구스 충전재의 비율이 9:1로 동일한 구스다운 패딩 점퍼가 있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면 아마 원산지 차이가 클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차이나 구스랑 유러피안 구스랑 가격차이를 보면 차이나 구스는 40만 원인 경우가 있고, 유러피안 구스는 94만 원이 될 정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원산지에 따라 등급이 아래처럼 나뉜다고 하니 참조하셔요~

 

 

구스다운 패딩 고려사항 4. 거위털의 우모량 

 


무조건 구스라고 해서 따뜻하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는데요. 구스 충전재가 패딩 안에 조금 들어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모는 깃 우에, 털 모로 새의 털을 의미하는데요.

 

 

당연히 새의 털량 즉 우모량이 많이 들어가 있어야 보온성 이 좋습니다. 

 

패딩안 충전재에 구스가 아닌 일반 솜이 80%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하면 좋은 품질의 패딩은 당연히 아닙니다.  구스 털? NO! 일반 솜

 

우모량이 300g 이상일 경우를 헤비다운, 300g 미만일 경우를 중량다운, 그보다 더 적은 100g은 초경량 다운으로 분류됩니다. 우모량이 600g 이상일 경우는 전문가용 헤비다운으로 분류됩니다.

 

제 기준으로는 추운 한겨울에 입을 용도니까 우모량은 300g정도 이상이면 될듯합니다.

 

 

초경량 다운은 겨울 외투의 내피로 많이 입습니다. 용도에 따라 적절한 우모량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스다운 패딩 고려사항  5. 거위털의 필파워

 

원산지 다음으로 필 파워를 고려하셔야 하는데요. 


필 파워란? 다운의 1온스 즉 24g을 24시간 압축한 후에, 그 압축을 다시 풀었을 때, 다시 복원되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즉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말하며 부피가 커지고 빵빵한 느낌이 나게 만듭니다.

필 파워 수치가 높을수록 패딩 속 공기를 많이 품게 되어서, 풀파워가 높을수록 따듯한 공기를 많이 포함하게 되고, 차가운 공기도 차단해 주므로 따뜻하게 됩니다. 


필 파워가 높으면 높을수록 보온성이 좋겠지만 가격도 올라가므로, 우리나라에서 한겨울 강추위를 견딜 정도의 필 파워는 500에서 700FP면 괜찮다고 합니다.

 

 

겨울에 스포츠복. 등산복 등의 아웃도어 용으로 입으실 경우에는 700~900FP 정도가 좋습니다. 필 파워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아무래도 솜털 비율이 높을수록 필 파워도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필 파워 600FP 이상을 고급 다운으로 보며,  800FP 이상은 최고급 다운으로 분류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구스다운은 1000FP까지 나오는 추세지만 600FP 이상만 돼도 복원력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필 파워가 높으면 그만큼 빵빵하고 보온력도 좋지만, 헤비다운 제품의 경우에 필 파워까지 높으면 팔이 안으로 잘 안 굽혀지는 등 불편할 때도 있으니 우모량과 필 파워를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 보온성은 필 파워보다는 우모량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구스 다운점퍼를 구매할 때 필 파워는 부가적인 사항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스다운 패딩 고려사항  6. 길이와 무게

 

숏 패딩 같은 경우에는 엉덩이를 덮는 정도의 기장이 좋고 롱 패딩의 경우에는 무릎을 넘는 정도의 기장이 좋습니다. 

 

그리고 구스다운 롱패딩의 경우 길어서 활동하기 불편할 수 있으므로 옆트임이 있는 롱 패딩을 선택하시면 걸어 다니시거나 활동하실 때 좀 더 편합니다. 

 

 

또한 구스다운 패딩의 총중량이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특히 롱 패딩에 무겁기까지 하면 입기 부담스럽게 됩니다. 일반 솜비율이 높거나, 깃털 비율이 높거나, 필 파워가 낮을 때 총무게가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
 
구스다운 롱 패딩을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 길이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스다운 롱패딩 같은 경우 길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키가 작으신 분들은 길이를 꼭 확인하셔요~

 

 

구스다운 패딩 점퍼는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K2, 네파, 데상트, 코오롱 스포츠, 뉴발란스, 콜롬비아, NBA, 밀레, 지오지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랙야크,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아이더, 라푸마, 아디다스 등등 많습니다.

 

또  유명한 몽클레어 구스다운 패딩도 있는데 몽클레어 구스다운 패딩같은 경우는 브랜드가 브랜드인 만큼 가격도 300만원정도 되더라고요. ㅎㄷㄷ

 

 

아울렛 가시면 몽클레어 구스다운 패딩 같은 경우 150만원정도 200만원 이내로 건질수 있는 것 같아요. 몽클레어 구스다운이 좀 스타일리시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연애인 셀럽들이 몽클레어 브랜드를 소장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아시고 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몽클레어가 가격이 나가고 스타일리시하게 잘 나오다 보니 또한 부와 스타일의 상징이 된 듯 합니다. 저는 몽클레어 브래드를 12년 정도 전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우리집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구스다운 패딩  잘 고르는 법 정리

 

1. 구스다운 패딩의 외피 원단 -> 방수 기능

2. 구스다운 패딩 거위털의 페더와 다운의 비율 -> 9:1 > 8:2 > 7:3 
3. 구스다운 패딩 거위털의 원산지 -> 북반구 > 남반구 

   (추운 지방의 거위털이 더운 지방의 거위털보다 더 좋습니다)
4. 구스다운 패딩 거위털의 필파워 -> 보통 500에서 700FP, 아웃도어는 700에서 900FP
5. 구스다운 패딩 거위털의 우모량 -> 용도에 맞는 적당한 양

6. 구스다운 패딩 길이와 무게 -> 길이가 적당하고, 총무게가 가벼운 패딩

 

 

 

지금까지 구스다운 패딩 구매하실 때 고려할 사항에 대해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건강한 하루 되셔요~ 아~ 응원의 댓글도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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