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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귤의 효능 피부는 물론 뼈가 약한 나이드신 분들에게도,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아요~

by IT마카롱 2020. 10. 30.


귤의 효능은 정말 입이 아플정도로 많아요~우리의 겨울 영양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과일이랍니다.

귤에는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식욕을 돋울뿐만 아니라모두 알다시피 비타민C도 다량 포함되어 있지요.

피부가 거칠거칠 코끼리


물론 비타민 C로 인하여 면역력도 높여주고, 감기 예방에도 좋아요. 거기에 더하여 칼륨과 비타민으로 피부도 좋게 해주고 피부 노화도 막아줍니다.

 

미백효과까지 있으니 얼굴이 까만 저로써는 하루에 30개는 먹고 싶은 심정이어요^^기미.주근깨,잡티 제거에도 도움을 주고요.

 

새콤달콤 감귤

 

귤에 함유된 비타민 P는 모세 혈관을 탄력적으로 튼튼하게 하면서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보통 곡류를 주식으로 하고 있어서 몸이 산성 체질이신 분들이 많은데 귤은 사람의 체질을 "약 알칼리성"으로 개선시켜주는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에요. 감귤은 시기도 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 사람들은 보통 감귤을 산성 식품으로 많이 오해하시지만 귤이 억울해합니다^^

감귤의 비타민 C는 그 자체의 효과도 좋지만 흡수율이 낮은 무기질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칼슘은 영양소의 흡수율이 30% 정도, 철분은 10% 정도로 가장 낮은 영양소인데 귤과 함께 드신다면 흡수율을 2배 정도 끌어올릴 수 있어요. 

또 귤에는 칼슘이 꽤 함유되어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꺼에요^^ 칼슘하면 보통 멸치 또는 우유가 생각나잖아요. 우리는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그런데 귤에 정말 아니 귤 껍질에 정말 많은 칼슘이 들어있다고 해요.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면 귤은 당연히 발육기 어린이들에게도 좋겠죠?




그리고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골다골증이신 분들에게도 너무 좋다고 해요.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이 오렌지의 약 45배, 레몬의 약 160배가 들어있어 골다골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근데 여기서 알아야 팁이 있어요.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약 5배가 많이 들어있어서 골다골증 개선을 목적으로 귤을 드실 때에는 반드시 귤껍질을 드셔야 한다는 사실!

예로부터 귤껍질은 약재로 써왔다고 해요. (진피라고 하죠)

 

베타크립토잔틴 효능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계속 연구중인데 류마티즘, 식도암, 당뇨, 자궁암 등에 효과가 일부 확인되었다고 하니 귤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귤이 다행히 비교적 저렴한 과일이라 더욱 맘에 듭니다^^

감귤은 무엇보다 프레쉬한 느낌의 상큼한 향이 좋고, 새콤달콤하여 기분도 UP, 스트레스는 OUT 해주지요.
공부하고 있을 때 귤은 필수^^
아이들 기분 안 좋고 짜증낼 때도 귤 몇개씩 주세요. 금방 기분 좋은 아이가 되어 있을거에요^^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젖산(피로 원인 물질)을 분해하여 피로를 없애주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니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 직장생활로 스트레스 받는 회사원들, 아니 요즘 스트레스 없는 현대인들 모두에게 좋겠지요.

 


세계 각국에서 베타크립토잔틴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데,  당뇨, 류마티즘, 폐암, 식도암, 자궁암 억제 효과가 일부 확인되었어요.

 

감귤에는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이 파파야의 2배, 감의 3배, 오렌지의 17배에 이르는 1.19-3.22mg/100g 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귤은 변비에도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귤이란 아이. 정말 매력 터지죠? 귤보다는 과육에 붙어있는 하얀 줄에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그래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니 변비에도 좋은거고, 몸 속의 중금속이나 독소 배출도 도와주어 대장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완전 다 제거하지 말고 조금은 남겨두자고요^^

 

또한, 감귤에 함유된 아미노산(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 단위)의 양은 망고(32mg)나 바나나(60mg)의 10배, 사과(206mg)나 배(260mg)의 약 2배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좋은 귤 많이 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좋은 약이 과하면 독이 되는 것처럼 아주 좋은 귤도 과잉 섭취를 하게 되면 오히려 안 좋은거 아시잖아요.


한문시간에 배웠던 "과유불급" , 이런 때 해당되는 거죠~

피부나 손이 노랗게 되는 일시적인 황달이 올 수도 있고요. (귤의 카로틴 성분으로 착색이 일어나 피부가 노래진대요)


또, 몸에 비타민이 많이 들어오면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하기에 소변이 진한 노란색이 되지요.



신장 기능 저하, 요로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고 신장 결석이 생기니 적당히 드셔야 해요. 솔직히 제가 귤먹다 보면 제어가 안되요 ㅜㅜ

제 몸은 좀 냉한 체질인데... 귤도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저처럼 몸이 찬 사람들에게는 귤이 소화불량을 일으키니 적당히 드셔야 하는 거 잊지 마시구요.  귤 손가는 대로 많이 먹고 나면 정말 소화안되고 속도 좀 쓰리고... 저처럼 후회하세요.


귤 많이 먹으면 속도 쓰리고 배도 아프고, 설사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타민 C 하루 권장량은 100mg이하로 알려져 있어 귤 2~3개면 된다고 하는데..


하루에 그렇게 조금 먹기는 아쉽고 10개는 넘지 말아야겠어요^^



귤은 많이 먹어도 꼭 살이 안 찔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귤은 탄수화물, 당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안 좋습니다. 그렇다면 귤 한개는 칼로리가 어느정도 될까? 궁금하시죠.

작은 사이즈의 귤은 100g이 안되는데요. 거기에서 껍질까지 빼면 70g정도 되고, 따라서 귤 한개당 24kcal 정도 됩니다.(100g당 34~39 kcal)

8개 먹어도 200kcal가 안되는군요~ 당연히 작은 귤 기준입니다^^

 



귤껍질 항상 버리실 때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하나? 음식물쓰레기에 버려야 하나 고민하시죠?


동물이 쉽게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맞다고 합니다.


계란 껍질, 조개 껍질, 고기 뼈 등은 딱딱해서 동물도 쉽게 먹지 못하므로 일반쓰레기입니다.귤껍질은 말랑하니까 보통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단, 말라 비틀어져 말랐다면 먹기 힘드니 그 때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올해 여름에 노브랜드에서 청귤청을 사봤는데 넘 맛났어요. 


유자청 큰 거 사면 보통 반 이상을 버린곤 했는데.. 아이들도 잘 먹고 해서 금새 다 해치웠는데 내년 여름에 또 이용해봐야겠어요~

만약 귤을 사셨는데 신 맛만 강하다면 귤청 담아 귤차로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귤청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귤청 만드는 방법 알아볼게요~

 

먼저, 베이킹소다나 식초 등으로 귤을 깨끗하게 세척하세요.


그 다음, 귤을 원형모양으로 슬라이스 하시고 담을 유리병을 준비하세요(유리병은 끓는 물에 소독)

그 다음, 용기에 설탕, 귤, 설탕, 귤 식으로 반복해서 쌓으시고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실온에 놔 둔 다음에 설탕이 모두 녹으면 냉장보관을 하세요.

냉장보관하면서 드시고 싶을 때 조금씩 꺼내서 귤차로 드시면 최고죠^^

지금까지 귤과 관련한 이야기였습니다~